자유한국당 방송통신위원회 항의 방문<br /><br />[정우택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여러분들이 회의를 통해 방문진 후임 이사를 선정하는 과정이 소위 외압에 의한 날치기 성격을 갖는다.]<br /><br />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 선임 반발<br /><br />김태흠 "공영방송이 공공의 방송인데 왜 좌파 노조의 방송이 돼야 합니까? 왜 부화뇌동하고, 불쏘시개 노릇을 하는 게 방통위원장 역할입니까?" <br /><br />이효성 "말씀을 그렇게 하시면 안 되고요." <br /><br />김태흠 "안 되는 게 아니라 지금 그렇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?" <br /><br />노조 방송에 왜 부화뇌동, 불쏘시개 노릇 해요? <br /><br />말씀 그렇게 하면 안 되고요.<br /><br />그렇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?<br /><br />이효성 "저희가 지금, 뭘 보고 그렇게 판단하세요?"<br /><br />"방통위원장 업무를 하고 계신 겁니까?" <br /><br />위원장 업무 하고 계신 겁니까? <br /><br />이효성 "조용히 말씀하셔도 제가 다 알아듣습니다. 조용히 말씀하세요."<br /><br />비교적 차분한 이효성<br /><br />정우택 "보궐에 의해 뽑히는 후임 임원진은 그 당에서 추천한 사람의 승계를 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. 그런데 오늘 여러분들이 통과시키려고 하는 것은 그것이 아니고."<br /><br />주장 핵심은 "보궐이사 추천권은 우리 것!"<br /><br />박대출 "자유한국당이 추천한 인사를 받아서 방통위에서 임명하는 것이 순리에도 맞고 원칙에도 맞고." <br /><br />자유한국당 추천 인사 임명, 순리에 맞아<br /><br />이효성 "방문진 이사를 선정하는 문제는 관례로 그렇게 해왔습니다."<br /><br />논리전으로 반격<br /><br />"여야가 바뀔 때는 여당의 추천 몫은 바뀐 여당에서 하게 되고요. 또 야당 몫에 결원이 생기면 바뀐 야당에서 하게 돼 있습니다. 그리고 그것은 전례도 있습니다. 이명박 정부에서도 그렇게 했습니다." <br /><br />여야 바뀌었으니 한국당 몫 → 민주당 몫 <br /><br />민주당 몫 → 한국당 몫 <br /><br />이명박 정부에서도 그렇게 했습니다. 이명박 정부에서도!<br /><br />박대출 "위원장님, 그 부분이 말씀이 안 되는 게. 이명박 정권에서 그렇게 했기 때문에 그 뒤를 따르겠다."<br /><br />한국당의 반응은?<br /><br />"이명박 정권이 잘못됐다고 적폐라고 청산하겠다고 그러지 않았습니까? 이명박 정권의 잘못된 원칙을 상속받으면 안 되죠" <br /><br />MB 정권, 적폐라고 청산하겠다 하지 않았나? <br /><br />잘못된 원칙 상속받으면 안 되죠!<br /><br />김선동 "그 전례가 적폐 아닙니까, 그런 게."<br /><br />적폐 인정?<br /><br />신상진 (국회 과방위원장) "저희가 속했던 정당이, 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02619472217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